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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고려, 시즌 아웃…'21일 구단 공식 발표'

작성 2015.05.20 11:40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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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이닝 무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류현진 어깨 수술 고려, 시즌 아웃…'21일 구단 공식 발표'

류현진 어깨 수술 

류현진 어깨 수술 고려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야후 스포츠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현지시각으로 19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과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결정하면 올해 등판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도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다저스가 이르면 오늘 류현진의 재활 경과에 대해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난달 5일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2일 부상 재발 후 첫 불펜 피칭에서 구속이 82∼83마일 시속 132∼134㎞에 그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의 재활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다.

이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지금까지는 류현진이 언제 다음 재활 단계로 넘어설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언제 공을 던질지 정하지 못했다"는 설명이 전부였다.

한편 앤드루 프리드먼(39) 다저스 사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고려 중이다"고 밝히며 "내일 수술 여부에 대해 더 할 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 어깨 수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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