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풍들소'유준상, 도발한 '을' 향해 칼 빼드나..장소연, 백지원 해고 위기

작성 2015.05.19 23:19 조회 1,752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길해연의 경고를 전해들은 유준상이 자신에게 반발하는 '을'에게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6회에서는 윤제훈(김권 분)이 한정호(유준상 분)의 반발에도 불구, 사표를 제출했다.

양세화(길해연 분)는 앞서 한정호에게 더 이상 그의 마음대로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깊이 고민하던 한정호는 눈엣가시였던 민주영(장소연 분)을 불러 윤제훈이 대산과의 소송을 준비하던 때 얻었던 모든 정보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풍문

하지만 민주영은 "나는 적임자가 못된다. 대산 건에 관해 도움을 주는 입장이었다"고 밝혔고 임금 인상을 언급한 한정호에게 "사표를 내겠다. 그 동안 여기서 얻을 건 대강 얻었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양세화는 유신영(백지원 분)에게 한인상(이준 분)의 이혼소장을 써 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을 견제한다는 사실을 직감한 유신영은 "이게 마지막 일 거 같다. 이거 순전히 시험 맞냐, 나 자를려고?"라고 대놓고 질문했다. 이에 양세화는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그건 대표님과 직접 말씀하자"고 답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