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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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 이준, 고아성과 결국 이별?...유리 깨며 '분노 표출'

작성 2015.05.18 22:53 조회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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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아성과 억지 이별을 한 이준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숨기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5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애원으로 인해 결국 한인상(이준 분)이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그런 한인상에게 "잘 생각했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격려했고 한인상은 자신의 방에 들어서면서 서봄의 환영을 볼 만큼 현실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풍문

결국 한인상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리 액자를 깨며 화를 표출했다. 한인상의 상처를 치료하던 한이지(박소영 분)은 그에게 "난 언니 마음 알겠다. 그 순간 오빠는 한정호 아들일 뿐이다"며 정곡을 찔렀고 한인상은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인상을 보낸 서봄은 눈물을 흘리며 김진애(윤복인 분)에게 "나 벌써부터 인상이가 보고싶다. 괜히 안아준 거 같다. 걱정마라. 보고 싶은 거는 보고 싶은 거고 정신은 차리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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