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이정신 "진짜 열심히 했는데..하위권 멘붕"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16 23:24 조회 1,295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정신과 곽현주 디자이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1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 4회에서 이정신과 곽현주 디자이너는 경연주제 '레트로 룩'의 아이디어를 위해 서울 광장시장을 찾았다.

앞선 두 번의 경연에서 연달아 하위권을 차지한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 콤비는 만나자마자 “우리 진짜 열심히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자칭 '패션 지니어스' 이정신은 “저 아직 멘붕(멘탈붕괴)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레트로 룩' 미션에서 꼭 우승하자고 심기일전한 이정신과 곽현주 디자이너는 광장시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아이디어 수집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이들이 공통으로 관심을 보인 아이템은 청재킷. 시장조사를 하며 광장시장을 돌아다니던 두 사람은 데님 소재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레트로 룩의 가닥을 잡아갔다.

각자가 생각하는 레트로 룩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의상을 칭찬하기 바빴다. 이정신은 “(곽현주 디자이너와) 코드가 맞는 것 같다”며 좋은 팀워크에 만족스러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현장에서 바로 레트로 룩 리폼을 시도했다. '패션 천재'답게 이정신은 천을 옷에 딱 맞는 사이즈로 잘라 능숙한 가위질을 선보였고, 이에 곽현주 디자이너는 “너무 예쁘다. 딱 맞아. 너 안에 자있어”라며 귀여운 농담을 던졌다.

열정적으로 리폼을 끝마친 두 사람은 “상위권을 향해서,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이정신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표로 가수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배우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씨엔블루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나서고, 중국 대표로는 모델 겸 배우 장량-장츠 디자이너,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맞선다. 또 김종국과 중국 모델 출신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가수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는 '패션왕'에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션 전쟁 '패션왕'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SBS연예뉴스에서 일요일 밤 11시, SBS MTV에서 목요일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