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정두영 디자이너 "김종국, 숨겨진 패션능력자" 극찬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16 23:13 조회 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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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능력자' 김종국이 패션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 4회에서 김종국과 정두영 디자이너는 경연주제 '레트로룩'을 만들기 위해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앞선 개인전에서 우승하고, 단체전에서 중국팀을 누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자신감이 가득 찬 김종국은 “(레트로룩이라고 해서) 옛날 같으면 안 된다. 요즘도 많이 입고 최신 트렌드인 항공 점퍼를 만들자. 잘만 만들면 레트로룩에 적합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에 항공 점퍼가 트렌드인 걸 어떻게 알았나? 막 던진 것인가?”라며 요즘 패션트렌드에 대해 잘 아는 김종국의 말에 놀라워했다.

이어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두영 디자이너는 “확실히 숨겨진 능력자였다. 깜짝 놀랐다”며 김종국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정두영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표로 가수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배우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씨엔블루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나서고, 중국 대표로는 모델 겸 배우 장량-장츠 디자이너,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맞선다. 또 김종국과 중국 모델 출신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가수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는 '패션왕'에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션 전쟁 '패션왕'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SBS연예뉴스에서 일요일 밤 11시, SBS MTV에서 목요일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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