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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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 딸 다은 운전지도 ‘방배동 강선생 됐다’

작성 2015.05.15 09:56 조회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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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빠를 부탁해' 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의 운전지도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강석우는 다은에게 '방배동 강선생'이란 별명을 얻었다. 강석우는 별명에 걸맞게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다은이의 운전 지도에 나섰다.

강석우는 앞서 조민기 윤경 부녀의 운전연수 모습을 지켜보며 “아빠가 해주는 운전연수는 좋은 추억이 아닌 것 같다. 직접 딸의 운전연수를 하지는 않겠다”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운전연수를 하기로 결정하자 직접 수동 보조 브레이크까지 준비하며 본격적인 교육을 준비했다.

이미 운전 베테랑인 강석우는 다은의 초보운전 실력을 꼼꼼하고 냉철하게 평가하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다은이는 강석우의 폭풍잔소리에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은이 아빠의 말이라면 주로 '네'라고 대답하며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강석우와 솔직하게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 후, 좀 더 편안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이에 강석우는 “딸의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니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방배동 강선생 강석우 버전 운전연수는 17일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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