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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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또 자체 최고 시청률..'무서운 뒷심'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15 08:46 조회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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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4회는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회분이 기록한 8.7%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0%, MBC '맨도롱 또?'은 5.6%의 시청률을 기록, 두 드라마 모두 전회차 보다 각각 0.2%P, 0.7%P 하락했다.

'냄보소' 14회에선 오초림(신세경 분)의 냄새를 눈으로 보는 능력으로 최무각(박유천 분)과 경찰들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비밀 장소를 발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재희의 밀실에서 쓰러진 염미를 발견한 무각은 분노를 누르지 못한 채 유리창 너머의 재희에게 총구를 겨눴고, 재희는 순순히 머리를 갖다 대는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냄보소'는 이제 단 2회만 남았다. 드디어 범행이 발각된 재희가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냄보소'는 오는 20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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