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막판 스퍼트 '냄새를보는소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14 08:45 조회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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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3회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분이 기록한 6.9%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2%, MBC '맨도롱 또똣'은 6.3%의 시청률 양상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냄보소' 13회에서 오초림(신세경 분)은 천백경(송종호 분)의 시체에서 봤던 의문의 냄새를 권재희(남궁민 분)에게서 봤다. 또 초림은 수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력반 사람들에게 '코밍아웃'(코가 아닌 눈으로 냄새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힘)을 감행했다.

반면 권재희는 오초림이 최은설이란 걸 알고 오초림을 납치했지만, 그가 납치한 사람은 의도적으로 초림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던 염미(윤진서 분)였다.

재희에게서 의문의 냄새를 본 초림이 과연 모든 비밀을 밝히고 그에게 최고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냄보소'는 14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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