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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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유준상 "상속자 조건 지켜라" 내역 공개에 이준 '화들짝'

작성 2015.05.12 22:56 조회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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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유준상이 이준의 계속된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상속내역을 직접 공개하며 상속자의 조건을 지키라고 명령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4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한인상(이준 분)과 한이지(박소영 분)를 따로 불렀다.

한정호는 "너희가 왜 남다른지 알아야 한다. 너희 둘은 이 집안 상속자들이다. 특히 인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상속내역을 공개했다.

풍문

한정호는 놀란 한인상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한인상은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에 한정호는 "단순히 재산이 아니라 기회와 책임과 도구를 주는 거다. 네 성격상 이 돈을 집집마다 나눠주면 당장은 좋지만 의미는 없다. 회사는 망하고 일자리도 날아간다. 미숙한 자비심..섣부른 이상주의 경계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한정호는 "군주는 보기만 해도 믿게 만들어야 한다. 못돼먹었지만 힘은 거기서 나온다.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하고 두려움을 만드는 데서 나온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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