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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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길해연 비리 안 서정연 "난 그 이상을 원해" 도발

작성 2015.05.11 23:36 조회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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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길해연의 비리를 알게 된 서정연이 길해연의 제안에도 불구, 그 이상의 보상을 원해 앞으로의 일에 관심이 모아졌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3회에서는 양재화(길해연 분)가 집사와 비서진의 파업을 회유하기 위해 이선숙(서정연 분)을 따로 불렀다.

양재화는 이선숙에게 퇴직금 그 이상을 챙겨주겠다고 말하며 따로 만나자고 말했다. 모처의 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했고, 서정연은 양재화의 비리에 대해 "언니가 관리회사 통해서 딴 주머니 있는 건 혼자 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박선생에게 의논했다"고 말했다.

풍문

이선숙은 한트러스트에서 양재화의 오빠가 대표로 있으며 비리를 저지르고 있음을 직감했고 양재화는 "다 공유하겠다. 매월 발생금액 5대 5 그걸로 이야기 끝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선숙은 "반씩이나 주신다니 과연 통이 크시다. 미안한데 그걸로는 안 된다. 5대 5 그 이상을 원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시 이야기하겠다"고 호기롭게 답했고, 양재화는 기가 막힌 듯 "겁내는 시늉을 해줬더니 네가 간이 부었구나"라고 말했지만 이선숙은 "부은 김에 나도 뭔가 하나 저질러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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