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풍들소'유준상, 고아성 소식 듣고 온 비서진에 "파업종료 환영"..'화들짝'

작성 2015.05.11 23:17 조회 84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아성의 소식을 듣고 달려온 비서진에게 유준상이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 비서진들을 당황케 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3회에서는 당장 집을 나가라는 한정호(유준상 분)의 호통에 서봄(고아성 분)이 짐을 꾸렸다.

이 모습을 본 한이지(박소영 분)는 울면서 정순(김정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고, 한 집에 모였던 집사와 비서진들은 서둘러 한정호 집으로 향했다.

풍문

비서들이 집으로 들어서자 양재화(길해연 분)는 한정호에게 "무조건 반겨주셔야 한다. 이참에 두 건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그 말에 한정호는 비서진 앞에서 두 팔을 벌리며 "어서들 오십시오. 파업종료 환영합니다"고 소리쳤다.

당황한 집사와 비서진은 "그게 아니라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까봐 왔다"고 항변했지만 최연희(유호정 분)는 " 이렇게 인정이 넘치시다니요"라며 한정호를 거들었다.

한편 이선숙(서정연 분)은 집을 싼 서봄에게 "이러고 나가면 우리는 뭐가 되냐. 복귀 책임지겠다는 말만 듣고 나갔는데 이럴 수 있냐"고 말했고 서봄은 눈물을 흘리며 "저 완전 망한 거 같다"고 답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