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유인나-고태용, 삐걱삐걱 “나와 안맞을 것 같은 느낌”

작성 2015.05.09 23:00 조회 1,525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비밀의 상자'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는 9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서 첫 단체전 '스트리트 패션'에 대해 시장조사를 위해 서울 동대문에 방문했다.

고태용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쇼핑하러 왔을 때 제일 먼저 오는 곳”이라고 동대문을 소개했고, 유인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사진으로 찍으며 자료 조사를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태용 디자이너는 “이제 디자이너 다 됐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유인나가 자꾸 야광 핑크에 집착하자 고태용 디자이너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고태용 디자이너는 “많이 내려놨다. 마음을 비웠다. 나 그런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던 유인나는 “선생님이 스트리트 패션 일등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좋겠어요”라고 했고, 고태용 디자이너는 “그런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인나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와는 전혀 맞아질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해 둘의 관계가 삐걱대고 있음을 보여줬다.

패션왕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김종국 서인영 조미 린다의 진행으로 한국의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 곽현주 디자이너와 중국의 장량 장츠 디자이너, 류옌 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 란위 디자이너가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며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