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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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패션왕 김종국 “패션은 한국이 한수위” 中팀에 선전포고

작성 2015.05.09 23:01 조회 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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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비밀의 상자' 한국 팀 김종국이 중국 팀을 견제했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서 한국 팀 멤버들이 첫 단체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중국 팀 전략분석에 나섰다. 

첫 단체전을 위해 모인 한국 팀은 “하나가 망하면 다 망할 수 있다”며 단체전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한국 팀은 중국 팀이 “사진에 다트를 던지거나 발로 차는 게 아니냐”며 극도의 긴장감을 내비치며 견제를 하기도 했다.

이후 각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는 상대팀 장량 장츠 디자이너의 패션을 “화려하고 펑키한 스트리트 패션 전문”이라고 평가했고, 고태용 디자이너는 단체전에 이기기 위해 중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조사를 제대로 했음을 밝혔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상대팀인 란위 디자이너가 드레스 디자이너라 우리 팀이 유리한 편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비쳤고, 고태용 디자이너는 “ '패션왕 코리아 시즌2' 때 '드레스 디자이너 분이 스트리트 패션에 일등을 했다”며 곽현주 디자이너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국 팀은 첫 번째 국가 대결이니 만큼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고, 특히 김종국은 “패션은 한수 위다!”라고 발언을 했다가 이내 “중국을 사랑한다”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패션왕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김종국 서인영 조미 린다의 진행으로 한국의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 곽현주 디자이너와 중국의 장량 장츠 디자이너, 류옌 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 란위 디자이너가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며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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