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에 "내 눈에는 다 보이지"

작성 2015.05.05 13:20 조회 1,461
기사 인쇄하기
풍문으로 들었소 고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에 "내 눈에는 다 보이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남편 이준을 단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한인상(이준 분)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인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현수(정유진 분)에게 아버지 회사 비리에 대해 듣게 된다.

이에 장현수는 한인상에게 "열 셀 동안만 이러고 있자"며 포옹을 한다.

하지만 아내 서봄에게 미안해진 한인상은 열을 기다리지 못하고 장현수의 팔을 풀고 자리를 떠 버린다.

이후 한인상은 아내 서봄에게 장현수를 통해 들은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서봄은 "장현수가 널 무지 좋아하나 보다. 그런 무시무시한 비밀 이야기를 다 해준다"며 한인상을 떠 봤다.

한인상은 "유치원 때부터 매일 보던 사이다. 뭔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너는 나를 뭘로 보냐. 그 위험을 무릅쓰고 이 비밀을 물어왔는데 그런 걱정을 하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서봄은 "나한테 말하지 않은 것 있으면 지금 말하라"고 말했고 한인상은 "실은 장현수가 열 셀 동안만 나를 안는다고 했는데 내가 둘만 세고 뗐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봄은 "잘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둘이 만나지 말아라. 오늘처럼 비밀이야기할 때면 나와 같이 만나자"고 당부했다.

이를 들은 한인상은 서봄에게 "나 숨기는 거 표시나냐?"고 물었고 서봄은 "내 눈에는 보이지"라며 모든 것을 꽤뚫어 보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사진=SBS '풍문' 방송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