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류옌, 이게 바로 대륙의 섹시미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02 23:02 조회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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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중국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이 치파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서 류옌은 파트너인 왕위타오 디자이너와 함께 첫 경연 주제인 '퍼스트룩'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옌은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이건 내게 굉장히 소중한 첫 번째 옷이다. 보기엔 전통적인 치파오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서양식이 섞여 있다”라고 설명했다.

류옌이 입은 푸른색의 치파오는 섹시미를 한껏 끌어올린 의상이었다. 치마 옆라인을 틔워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게 했고, 특히 등부위를 훤하게 파서 섹시미를 강조했다. 이런 치파오를 류옌이 입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욱 돋보였다.

왕위타오도 자신의 '퍼스트룩'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한테 첫 번째 옷은 내가 디자인한 옷이다. 스승의 날이라는 특별한 날이 있다길래 선생님께 옷을 디자인해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우리 어머니도 선생님을 하신 적이 있고 그래서 어머니에게 옷 선물을 드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왕위타오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표로 가수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배우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씨엔블루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나서고, 중국 대표로는 모델 겸 배우 장량-장츠 디자이너,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맞선다.

또 김종국과 중국 모델 출신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가수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패션왕'은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한다. '패션왕'에서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션 전쟁 '패션왕'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SBS연예뉴스에서 일요일 밤 11시, SBS MTV에서 목요일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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