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유인나, 첫 경연 긴장감에 탈났다 '응급실行'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02 23:01 조회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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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인나가 몸상태가 악화돼 급기야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서 첫 번째 경연에 나선 유인나는 “이런 건 처음 해봐서 진짜 긴장된다”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 앞에서 선보일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유인나의 얼굴은 창백했고,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다. 몸상태가 안 좋아지자 유인나는 급하게 약을 먹으며 몸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약복용만으로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유인나는 병원으로 향했다.

파트너 유인나가 병원으로 가자 고태용 디자이너는 홀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인나씨가 지금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연습하다가 병원에 갔다. 돌발상황이라 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럼에도 고태용 디자이너는 “부담은 되지만 한 팀이니까. 혼자서라도 올라가야 할 거 같다”며 혼자 무대에 올라가서라도 유인나와 함께 만든 옷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인나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표로 가수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배우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씨엔블루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나서고, 중국 대표로는 모델 겸 배우 장량-장츠 디자이너,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맞선다.

또 김종국과 중국 모델 출신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가수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패션왕'은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한다. '패션왕'에서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션 전쟁 '패션왕'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SBS연예뉴스에서 일요일 밤 11시, SBS MTV에서 목요일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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