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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中대륙 홀렸다’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작성 2015.04.29 15:34 조회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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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비밀의 상자'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는 지난 25일 한국의 SBS플러스와 더불어 중국의 유쿠, 투도우를 통해 동시에 첫 방송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 쪽 반응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유쿠에서는(이하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총 동영상 조회수는 1019만 1161건. 본 프로그램은 612만 835건, 예고편과 에피소드는 407만 326건으로 집계됐다. 방송 당일인 25일은 103만 6305건을, 그 다음날인 26일에 432만 1792건으로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투도우 역시 뜨거운 반응은 마찬가지. 총 동영상 조회수는 202만 379건으로 본 프로그램 조회수가 142만 8846건, 예고편과 에피소드가 59만 1533건이다. 25일에는 30만 8118건을, 최고 조회수는 26일 107만 6475건으로 집계됐다.

시청자 분포도를 살펴보면 여성이 (유쿠 50.7%, 투도우 56%) 로 남성(유쿠 49.3%, 투도우 44%)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2-29세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패션왕' 첫 회 분은 앞으로 9주 동안 패션대결을 치를 한국과 중국의 출연진이 소개됐다. 콤비를 이룰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가 각각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을 모델들이 입고 나와 뽐내고, 쇼에 이어 두 주인공이 나오는 방식이었다.

'패션왕' 관계자는 “유쿠 투도우가 참여한 제작물 시청률 중에 가장 높은 수치다”라며 “보편적으로 회당 500만뷰를 예상하는데 이미 목표치 200%를 넘었다. 하루만에 100만 뷰를 기록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패션왕'는 김종국 서인영 조미 린다의 진행으로 한국의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 곽현주 디자이너와 중국의 장량 장츠 디자이너, 류옌 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 란위 디자이너가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국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며 SBS 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 두 플랫폼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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