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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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유준상, 이준과 관계 개선 실패 "못된 놈" 탄식

작성 2015.04.28 23:44 조회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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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유준상이 아들 이준과 어색한 관계를 풀어나가려 했지만 해결하지 못한 채 "못된 놈"이라고 탄식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0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회사로 한인상(이준 분)을 불러들였다.

두 사람은 클럽에서 마주 앉아 어색한 대화를 나누며 와인을 마셨다. 한정호는 애써 한인상에게 학교 생활 등에 관해 이것저것 물었지만 한인상은 시큰둥하게 답했다.

풍문3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한인상은 한정호에게 먼저 일어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정호는 단호한 목소리로 "한 시간은 채워라. 남들이 어떻게 보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한인상은 괴로운 표정으로 휴대전화만 바라봤고 한정호는 "할 이야기가 없다. 그만 가봐라"고 말한 후 "못된 놈"이라며 탄식했다.

한편 한인상은 장현수(정유진 분)를 만나 서철식(전석찬 분)의 소송 이야기를 건넸고 화를 내는 그녀에게 "네가 두 가지 잘못 알고 있다. 너희 회사가 아니라 한송의 잘못이고 이건 물 먹이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거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계속된 장현수의 투정에 한인상은 화를 내며 "너 미친 거다. 유부남한테"라고 소리쳤고 장현수 역시 홧김에 "뭐 하나 말해줄까? 아빠 회사 비자금 그런 거, 당근 너희 아빠가 다 해 준 일이다"고 말해 한인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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