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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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유호정 "의전들 다시 하겠다" 기강확립 칼 빼들다

작성 2015.04.28 23:09 조회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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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유호정이 집안의 기강 확립을 위해 선대 어머니 시절 했던 의전을 다시 하겠다고 선포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0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비서 이선숙(서정연 분)을 불렀다.

최연희는 "어머님 생전 행하던 의전들 다시 해야겠다. 다들 익숙해져야 한다. 아이들과 일하는 분들께 정확히 전해라. 적당히 하다가 이 꼴이 났다. 대표님과는 이야기 끝났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풍문

이선숙은 박집사(김학선 분)와 정순(김정영 분)에게 "앞으로는 정식복장 착용, 아침 다과 시간 아침 30분 일러진다"고 말했고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에게는 "아침 문안을 받으시겠다고 한다. 아침 7시 30분까지 갖춰 입고 나와야 한다. 아침 강독회도 다시 열릴 거다"고 말했다.

한인상은 퇴근하던 한정호(유준상 분)에게 "좀 과한 거 같다"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한정호는 "이게 다 누구 때문이냐. 정신이 올곧지 못할 때는 육체를 강제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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