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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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유호정 "이혼소송 딴 데서 알아봐" 백지연에게 얼음 세례

작성 2015.04.28 22:48 조회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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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유호정이 유준상을 만나러 온 백지연의 얼굴에 얼음을 집어 던지며 분노를 터뜨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0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가 한송 전용 클럽에서 마주했다.

지영라는 자신의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최연희는 "그 동안 너 보면서 안타까웠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영라는 "그동안 힘들었다. 너에게 사과해야 할 거 같았다"고 말했고 최연희는 "아니다 너도 귀찮았을 거다. 여자끼리 머리채 잡고 싸우는 거 웃기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우리는 그런 거 하지 말자"고 도도하게 답했다.

풍문

최연희의 변화된 모습에 지영라는 "너 이제 득도한 거 같다. 그치만..나도 사죄를 해야 마음의 짐도 덜고"라고 말을 이어나갔고 이때 최연희는 누구 마음대로 짐을 더냐고 외치며 지영라를 향해 얼음을 집어 던졌다.

최연희는 얼음을 계속 던지며 "그  짐 그냥 지고 살아라. 너 생긴 대로 나에게 이렇게 혼나면서. 여자를 키우는 건 8할이 남자의 바람끼고 나머지 2할은 너 같이 못된 친구다. 네 이혼소송 딴 데서 알아봐라"고 소리치며 분노 가득한 얼굴로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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