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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장동민에 "왜 이렇게 시끄럽냐"…심경 들어보니?

작성 2015.04.25 11:47 조회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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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장동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수미, 장동민에 "왜 이렇게 시끄럽냐"…심경 들어보니?

김수미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장동민이 김수미의 일일매니저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왜 이렇게 시끄럽냐 너?"라며 최근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몇년 전에 라디오에서 얘기를 했다며. 너희 엄마 아버지도 마음고생 많으셨겠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어찌됐든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더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또 김수미는 "어쩌면 잘 터졌는지 모른다. 이번 일이 안 터졌으면 정말로 하차할만한 일이 터졌을 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마라"고 위로해 감동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지난해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나를 돌아봐' 예고편에서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방송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까"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수미 장동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미 장동민, 따뜻한 조언 잘 새겨듣길", "김수미 장동민, 훈훈한 두 사람", "김수미 장동민,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미 장동민, 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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