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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곳곳에서 열려…'여전히 그리운 사람들'

작성 2015.04.13 18:57 조회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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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곳곳에서 열려…'여전히 그리운 사람들'

세월호 1주기 추모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안산 합동분향소는 추모객들로 붐볐고, 이 지역 학생들은 추모제를 열었다.

차려진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 안산 분향소에 다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함께 묵념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에 목소리도 높였다.

안산 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11일)부터 18일까지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집중 행동 기간으로 선포했다.

또한 어젯밤엔 안산 지역 고등학생 1천여 명이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곡 합창이 시작되자 학생들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친구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노란 풍선에 담아 날려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세월호 1주기 추모,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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