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동욱이 SBS '룸메이트'를 통해 능수능란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7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와 함께 여주로 한국 문화 여행을 떠났다. 이동욱은 외국 출신인 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여행 가이드'로 활약을 펼쳤다. 동시에 그는 박준형의 다소 엉뚱한 발언과 행동에 재치 있게 대응하며 '지식왕'다운 면모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없어진 자신의 실내화를 둘러싸고, “누군가 내 실내화를 일부러 버리는 것 같다”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는 '버럭 동욱'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간 이동욱은 '룸메이트'를 통해 조각같이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를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동욱은 때때로 개성 만점 출연자들의 '보호자'가 되기도 하고, 프로그램 내 이벤트마다 'MC동욱'으로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이렇듯 이동욱은 '룸메이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리얼리티에 최적화된 캐릭터로 '별명부자'에 등극했다. 멋진 비주얼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한 입담과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며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그 동안 이동욱의 활약상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동욱,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하는 행동도 매력 넘침”, "이동욱, 보면 볼수록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장난 아니네", "'룸메이트'에서 더 빛나는 그의 리더십"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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