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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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4’ 정승환, 수지맞은 콜라보무대…감성 폭발

작성 2015.04.05 18:22 조회 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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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 4' 정승환이 미쓰에이 수지와 입을 맞췄다.

정승환은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에서 수지와 함께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코라보 무대에 대해 박진영은 “이번 콜라보는 각 사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JYP는 외모 아니냐. 외모로 도배해보겠다”고 소개했다.

정승환과 수지는 절절한 이별노래로 호흡을 맞추며 감성 폭발 무대를 자랑했다.

케이팝수지

이에 앞서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불러 심사를 받았다. 박진영은 “정승환 노래를 들을 때 정말 저 친구 특별한데 하다가 안 특별한가 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오늘 마음을 정했다. 정승환은 특별한 가수다. 놀라운 것은 준결승인데 노래를 잘 부르려 애쓰는데 그냥 불렀다. 그 배짱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어서 놀랍다”며 99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여기가 체육관 아주 큰 공연장이다. 노래를 부르는데 관객들이 조용히 침묵해서 이 사람을 지켜보는 모습을 봤다. 대단한 친구다”라고 97점을, 양현석은 “정승환 색깔이 비슷해서 작전이 없다 생각했는데 지난주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노래는 김범수의 다른 노래 비해 심심하다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 그냥 다가가고 싶은 가수다. 가까이 가서 귀 기울이고 싶은 가수다”라고 98을 선사했다.

정승환은 총 292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 전으로 진행됐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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