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 4' 정승환이 미쓰에이 수지와 만나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20회 예고 영상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세미파이널'전을 예고했다.
'안테나뮤직 위크'를 맞아 유희열이 정재형과 함께 TOP3의 숙소를 급습한 모습과 함께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등 TOP3 멤버들이 각각 JYP-YG-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이슈를 모았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의 연습현장이 공개돼 시선이 쏠렸다. 정승환과 미쓰에이 수지의 달달한 투샷이 예고편으로 공개되면서 대한민국 남심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는 것. 그동안 줄곧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승환은 '국민 첫사랑' 수지 앞에서 무장 해제된 채 마냥 해맑은 미소를 지어냈다. 특히 수지를 만난 정승환이 “우승한 거나 다름없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절절한 이별노래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감성 폭발 무대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밖에도 케이티김은 소울 도플갱어 이하이와 만나 '파이팅'을 외치며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보여줬다. 시청자들이 염원했던 두 소울 여신의 만남에 “소울의 진수를 보여 달라”는 목소리가 한없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 더불어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맞춰보는 이진아와 안테나뮤직 권진아의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권진아는 이진아의 첫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해석해서 부를 예정. 이진아와 권진아가 또 어떤 각별한 감동을 안겨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이 소속 가수 정재형과 함께 TOP3 숙소에 깜짝 방문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돼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케이티김의 엉뚱한 발언에 유희열이 웃음을 크게 터뜨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유희열과 TOP3멤버들 사이에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팝스타 4' 20회 분은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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