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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남보라, 오창석에 설렘 가득 봄바람 볼 뽀뽀

작성 2015.04.03 10:35 조회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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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오창석에게 볼 뽀뽀를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촬영에서 남보라가 오창석의 볼에 사랑스러운 볼 뽀뽀를 건넸다.

이는 극중 이순정(남보라 분)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차도훈(오창석 분)에게 수줍은 듯 귀여운 '볼뽀뽀'를 전하는 장면.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이순정과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나머지 부동의 '얼음 자세'가 되는 차도훈의 모습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달콤 스킨십이 보는 이들에게 '핵꿀잼'을 안겨줄 전망이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지난 3개월 동안 '커플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지만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키스신 촬영에 연신 심호흡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상태.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드라마 내용이 아닌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어색함을 없애려는 듯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긴장감을 덜어냈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하자 “더욱 밀착해야 된다”라는 감독의 주문에 따라 얼굴 각도까지 약 5도씩 세밀하게 조정하는 노력으로 현장을 달궜다.

실제 촬영이 시작되고 오창석이 남보라에게 가까이 다가선 순간, 남보라가 쑥스러운 듯 배꼽을 잡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하지만 남보라의 웃음이 그칠 줄 모르는데도 오창석은 특유의 진중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감정을 계속 다잡는 모습으로 오히려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던 것. 한바탕 웃음으로 버무려진 촬영장 분위기로 인해 두 사람의 첫 스킨십 장면이 더욱 로맨틱하게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남보라는 늘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며 오창석과 함께 '환상 케미'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남보라와 오창석이 어떤 달달한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볼 뽀뽀는 오는 4일 '내마음 반짝반짝' 23회 분에서 공개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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