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현빈이 한지민의 생일을 맞아 그녀에게 그림을 선물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이별을 암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깨어난 후 지난 밤 장하나(한지민 분)의 생일파티를 자신이 아닌 구서진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구서진인 척 하며 권영찬(이승준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일을 알아보려했고 권영찬은 그에게 "로빈 없애는 게 인생 목표였던 분이 이제 로빈을 안고 가겠다고 하니...모든 병의 치료는 병을 안고 가는 가보다"고 사실을 털어놓고 말았다.
한편 장하나를 만난 로빈은 그녀에게 생일 선물로 그림 한 점을 전했다. 그는 "하나 씨, 이 그림 볼 때마다 항상 내가 기억하는 하나씨는 이런 모습이라는 거 생각했음 좋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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