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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감옥서 다시 한번 사랑 확인 '뭉클'

작성 2015.03.24 22:34 조회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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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감옥서 다시 한번 사랑 확인 '뭉클'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장혁이 감옥서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MBC 새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은 옥에 갇힌 신율(오연서 분)을 찾아와 사랑을 확인하고, 탈출 의지를 다졌다.

왕소를 본 신율은 “미안해요. 보쌈해와서, 그때 도와달라고 해서, 잊으라는데 찾아와서”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왕소 역시 신율에게 “미안하구나. 벽란도에서 알아보질 못해서, 이리 어어쁜 널 사내라고 생각해서, 널 지키질 못해서, 여기 있게 만들어서”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왕소는 “황궁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무런 힘도 없다. 그 누구도 지키질 못했다”라고 자책하면서도 신율에게 “여길 나갈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널 데리고 반드시 여기서 나갈 것이야. 걱정하지 말거라. 반역의 무리를 반드시 처단하고 말 것이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전한다.

그러면서 왕소는 “왕집정(이덕화)은 혼례 전말을 알지 못한다. 혼례가 사실이라고 믿게끔 해야 한다. 그러자면 너와 내가 아무런 사이도 아니어야 한다”라며 신율에게 아픈 이별을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사진=MBC '빛나거나미치거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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