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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실시간 댓글 5만여개..'압도적인 화제성'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3.23 09:18 조회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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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를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K팝스타4' 18회에서는 모두가 우승후보라고 할 정도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갖춘 TOP6의 경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박윤하와 에스더김이 탈락, 케이티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가 TOP4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과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실시간 TALK K팝스타 TOP 4 결정전'에는 무려 5만 1천여 건의 네티즌 댓글이 이어졌다. 이는 동시에 실시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슈퍼맨 TALK 랜선 이모, 삼촌 같이 봐요'가 1천 6백여 건에 그친데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또 이날 방송은 시청률 1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순간최고시청률 17.2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예능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은 전주 12.8%에서 13.2%로 0.4%P 상승했다.

TOP6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선곡으로 'TOP4 결정전'에 임했다. 이진아는 자작곡이 아닌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으로 커버곡에 도전했고, 박윤하는 생방송 경연에서 관객과 호흡하기 쉽지 않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릴리M은 고난도 R&B 테크닉이 요구되는 키샤 콜의 'Love'를 불렀다. 또한 케이티 김은 god의 '촛불 하나'를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했고, 정승환은 자신의 감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바비 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했으며, 에스더 김은 댄스곡인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에 도전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소수정예 TOP4 군단의 생방송 경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K팝스타4' 19회에서 이어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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