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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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서진 USB 선물에 '감동'…세심함에 시청자도 반했다

작성 2015.03.22 18:59 조회 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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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서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유재석, 이서진 USB 선물에 '감동'…세심함에 시청자도 반했다

유재석 이서진

유재석이 이서진의 세심함에 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특집으로 꾸며져 식스맨 후보들과의 접선을 통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로 누가 식스맨에 적합할지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서진을 만났다.

식스맨 제의에 이서진은 단호하게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무한도전은 열심히 해야 하는데 나는 매사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수 많은 사람들이 원하면 어쩌냐" 묻자 이서진은 "어쩔 수 없다. 그 분들을 실망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이서진은 유재석에게 USB를 하나 건넸다.

앞서 이서진이 두 달 전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당시 유재석과 '1990년대 나이트 음악'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때 유재석은 "이런 노래가 정말 좋은데 요즘 찾아 들을 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이에 이서진은 "나한테 많이 있다"며 "다음에 만나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서진은 이 약속을 잊지 않고 USB 메모리에 유재석이 좋아하는 음악을 담아 건넸던 것.

이에 이서진은 "오늘 만난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준비했다. 집에 갈 때 들으면서 가라"고 세심한 모습을 보여 유재석을 감동케 했다.


(유재석 이서진,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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