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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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일본인 3명 포함

작성 2015.03.19 23:50 조회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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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일본인 3명 포함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일본인이 3명 숨지고 3명 다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튀니지 박물관 총격 테러 사건으로 일본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일본인 피해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일본인 안부 정보를 확인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테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일본인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정부에서 확인한 결과, 이름이 중복집계됐다고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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