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현빈이 한지민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전하며 앞으로 이들의 애정전선에 관심이 모아졌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구서진(현빈 분)과 장하나(한지민 분)가 윤태주(성준 분)의 납치극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장하나는 구서진에게 “이제 경찰서에 몇 번 가야할 거다. 이수현 한 번은 더 만나야 할 거다. 오늘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푹 자라”고 말하곤 방으로 들어갔다.
한편 장하나는 자신을 걱정하며 몸살약을 챙겨먹으라는 차진주(오나라 분)의 전화를 받고 약을 챙겨먹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때 구서진이 먼저 약을 챙기며 “당신 꺼다. 그냥 자면 병 날 거다 먹고 자라”고 말했다.
이어 구서진은 “오늘, 우리 아버지가 평생 한 번도 입에 담은 적 없는 말을 내게 했다. 미안하다고...나도 평생 한 번도 입에 담은 적 없는 말 하고 싶은데...나 장 씨 사랑해도 되나”고 물으며 그녀에게 고백을 전해 앞으로 이들의 애정라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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