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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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하지나'성준, 납치 당시 기억 돌아왔다...고통에 몸부림쳐

작성 2015.03.11 22:59 조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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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성준이 과거 납치사건의 전모를 모두 기억하면서 고통에 힘겨워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윤태주(성준 분)의 침입으로 구서진(현빈 분)과 장하나(한지민 분)가 붙잡혔다.

그는 구서진에게 납치범 정만식과 아버지 구명한(이덕화 분)과의 삼자대면을 요청했고, 화상통화로 이들과 마주했다.

구명한과의 성과 없는 통화가 끝난 후 정만식과 화상연결이 됐고, 그는 경찰들이 요청한 대로 윤태주(성준 분)의 아버지는 납치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나2

그 말을 듣고 구서진은 좌절했고 윤태주는 “네 상태, 병이라기보다는 습관 같은 거다. 아주 지독한 습관. 거짓말, 위선, 의심, 습관처럼 조작하는 기억”이라며 구서진의 거짓말을 비아냥댔다.

그때 윤태주는 정만식의 손목에 있는 문신을 보며 납치 당시 기억을 모두 떠올렸다. 과거 정만식이 그에게 “네 아버지가 돈 구했다고 했다고 돈 빼돌렸다. 누가 부르면 넌 여기서 도망쳤다고 해라. 어서 나가라”고 자신에게 말을 건넨 것부터 아버지가 있던 장소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모두 기억해냈다.

과거의 모든 사실이 기억난 윤태주는 고통에 머리를 감싸쥐며 힘겨워했고, 결국 구서진에게 모든 것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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