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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현빈-성준, 드디어 결판 ‘위기 최고조’

작성 2015.03.11 10:15 조회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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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성준이 자신들의 과거를 매듭짓는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박신우) 제작사 에이치이앤엠 KPJ 측은 현빈 한지민 성준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현빈 한지민 성준은 극중 구서진의 집 식탁 앞에 모여 있다. 불이 꺼져 한껏 깜깜해진 가운데 현빈과 한지민은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성준의 모습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으로 무장한 성준이 한지민의 뒤에서 두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은 채 매섭게 현빈을 노려보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현빈과 한지민이 밧줄에 온몸이 꽁꽁 묶인 채 성준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5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14회에서는 서서히 떠오르는 구서진(현빈 분)의 기억과 이로 인해 끝없이 폭주하는 윤태주(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방송 말미 윤태주가 22년 전 유괴범을 납치하고 급기야 구서진의 집에 침입해 구서진과 장하나(한지민 분)를 위협하는 장면은 22년 동안 어긋나 있던 두 친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갈등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

이에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통해 14회까지 이어진 구서진과 윤태주의 이야기의 결판이 날 전망이다. 과연 구서진, 윤태주 두 사람이 22년 전 유괴사건에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이드 지킬, 나' 15회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에이치이앤엠 KPJ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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