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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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EXID 하니, 심상치 않네’ 즐거운家 달달케미

작성 2015.02.11 10:09 조회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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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즐거운 家' 이상우와 그룹 EXID 하니가 묘한 기류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즐거운 家' 촬영에서 이상우와 하니가 한 팀이 돼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캤다.

두 사람은 바지락을 캐기 위해 갯벌까지 가는 동안 김병만이 직접 운전하는 경운기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상우와 하니는 말없이 서로를 챙겨주며 청춘남녀의 순수한 감수성을 보여줬다. 이상우는 하니에게 자신의 장갑을 건네주고, 무거운 양동이를 들어주는 등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니 역시 여느 예능에서 보여주던 털털한 모습 대신 여성스럽게 다가가 호감을 표현했다는 후문.

이상우는 하니의 '위아래' 댄스 교습에 수줍게 따라 추며 '즐거운 家' 방문 이후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즐거운 家'를 연출하고 있는 김준수 PD는 “마지막 개별 인터뷰에서도 하니가 '상우 오빠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이상우 역시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하니'를 꼽았다”며 “제작진마저 흐뭇했다”고 전했다.

이상우와 하니 사이에 피어난 달달 케미는 11일 '즐거운 家'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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