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이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 한 매체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7일 밤 손호준이 자신의 차량으로 김소은을 데릴러 간 뒤 청담동 소재 퓨전주점에서 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손호준과 김소은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이른바 '썸'을 타는 사이도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 “한달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제 막 친해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보도에 손호준 씨는 물론 회사 관계자들도 굉장히 난감해하고 있다.”면서 “열애설 이후 사실과 다른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향후 대응에도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열애설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현재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열애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손호준은 tvN '응답하라 1994'로 인기를 끈 이후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김소은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쌓은 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배우 송재림과 함께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떠오르는 스타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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