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내반반' 이태임, 남보라 따귀 "재수없는 기지배"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1.25 23:36 조회 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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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이하 내반반)의 이태임이 남보라에 악담을 퍼부으며 따귀를 때렸다.

25일 방송된 '내반반' 4회에선 불타는 양계장에 갇혔던 이진삼(이덕화 분)이 딸 이순정(남보라 분)을 살리고 죽음을 맞았다.

내반반2

이진삼의 장례식장에 모인 세 딸, 이순진(장신영 분)-이순수(이태임 분)-이순정은 갑작스런 비보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특히 둘째 순수는 과거 어머니가 순정을 낳고 돌아가신 것에 이어, 아버지까지 순정 때문에 죽었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고 동생 순정의 뺨을 때렸다.

순수는 “재수없는 기지배. 너 때문에 우리집은 되는 게 하나도 없어. 너 태어나면서 우리집은 다 꼬여 버렸어. 태어나면서부터 엄마 잡아먹은 기지배가, 이젠 그것도 모자라 아버지까지 잡아먹니?”라고 소리쳤다. 이어 순수는 “너 때문에 아버지 돌아가셨잖아. 아버지 살려내!”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순수는 울며 소리쳤고, 맞는 순정은 오열했고, 말리는 순진도 눈물을 쏟아냈다. 세 자매는 아버지 영정 앞에서 모두 눈물을 흘렸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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