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피노키오]이종석-박신혜, 변희봉 반대로 이별 위기...'폭풍 눈물'

작성 2015.01.15 23:03 조회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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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종석과 박신혜의 관계를 인정 못하는 변희봉으로 인해 두 사람에게 이별의 위기가 다가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 회에서는 최달평(신정근 분)이 최인하(박신혜 분)와 기하명(이종석 분)을 불렀다.

최달평은 두 사람에게 최공필(변희봉 분)이 두 사람의 남녀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기하명은 반발하는 최인하를 말리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피노2

며칠 후 기하명은 최인하에게 “나 너 포기 안 한다. 아버지에게 말씀 드릴 거다. 허락 받도록 노력할 거다. 이제 거짓말은 안 한다. 속여서 행복한 건 끝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인하는 “나도 엄마 다시 만났을 때 내가 생각한 엄마가 아니란 걸 알고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부딪혀야 하더라. 감당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눈물을 보였고 기하명은 “아버지께 허락 못 받으면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냐. 아버지는 날 살려주시고 키워주신 분이다. 세상이 다 허락을 해도 아버지가 안 된다고 하시면 나 거스를 수 없다”고 말하며 우는 최인하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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