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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피노키오' 종영 소감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1.15 12:27 조회 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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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승우)의 이유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피노키오'는 15일 방송될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유비는 소속사를 통해 비하인드 사진과 종영소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사생팬 출신으로 애교가 가득한 YGN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아 활약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유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꾸벅~”이라고 적힌 '피노키오' 20회 대본을 들고 상큼 발랄한 미소와 귀엽게 찡그린 표정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햇살 미소 사진과 마지막 촬영이 아쉬운 듯한 표정의 비하인드 사진도 함께 공개해 마지막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유비는 “지금까지 '피노키오'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매 작품마다 끝이 있기는 마련이지만,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가 않고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요. 그래도 유래를 연기하면서 조금이나마 시청자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조수원 감독님, 박혜련 작가님 그리고 추운 날씨에 촬영하느라 많이 고생한 스태프 분들 덕분에 '피노키오'가 이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종석오빠, 신혜언니, 영광오빠가 있었기에 촬영장이 항상 즐겁고 활기 찼던 것 같아요! '피노키오' 마지막 방송도 꼭 함께 해주시고, 저는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종영 메시지를 남겼다.

'피노키오'는 15일 밤 10시 마지막 2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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