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박효주가 SBS 대기획 '비밀의 문'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효주는 9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함께 작업해보고 싶던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역할의 다양함을 연출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더욱 즐겁게 작품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비밀의 문'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박효주가 분한 극중 운심은 조선 최고의 명기이자 부용재 행수로 기생다운 화려한 자태와 냉철한 시선을 지녔지만 내면에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지고 서지담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캐릭터.
박효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현대극에서 보여준 보이시 한 매력은 온데 간데 없이 곱게 땋아 올린 가채와 단아한 한복 자태로 고전미를 물씬 풍기며 전형적인 조선시대 기생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비밀의 문'은 9일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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