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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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한석규, 이제훈 비밀 서고 발견.."아비 뒤통수 치고.." 분노

작성 2014.12.08 22:38 조회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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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한석규가 이제훈의 비밀 서고를 발견하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23회에서는 온행을 떠났던 이선(이제훈 분)이 온행 대신 평양에 있는 관서의 서재로 향해 조정이 발칵 뒤집혔다.

영조(한석규 분)는 이선이 기거하고 있는 동궁전을 샅샅이 뒤지라고 명령했고 상선(손병호 분)은 군졸을 데리고 동궁전을 수색했다. 이때 이선의 비밀서고가 발견됐고 영조는 그곳을 찾았다.

비문1

영조는 “여기가 대체 뭐하는 소굴이냐. 동궁전에 이런 곳이 왜 필요하냐. 어찌하여 대답을 못하냐”며 최상궁(박현숙 분)에게 소리쳤고 최상궁은 “조용히 서책을 보며 연구하실 공간이 필요하셨다”고 답했다. 하지만 영조는 “아비 뒤통수 치고 나라 말아먹을 궁리하는 게 아니냐. 아니라면 이런 근본도 모를 불온한 서책을 왜 끌어들이냐.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거냐”며 크게 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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