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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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이제훈, 한석규 부탁에도 불구, 고집 꺾지 않아..'불행 예고'

작성 2014.12.01 23:20 조회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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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제훈이 한석규의 부탁에도 여전히 뜻을 꺾지 않아 불행의 서막을 예고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21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의 뒤를 캐던 홍계희(장현성 분)가 이선의 내탕금 내역을 살폈다.

그는 김상로(김하균 분)에게 “동궁전에서 지출한 내탕금 내역이다. 민우섭이 관서로 파견될 때마다 뭉통뭉텅 빠졌다. 이 내탕금 어디로 빠졌을까”라며 이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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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선은 민백상(엄효섭 분)을 찾아가 자신이 만든 서재의 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민백상은 “소신에게 관서로 가달라 하셨냐. 가서 저하께서 만드신 그 불온한 서재를 맡으라는 거냐. 비록 과거 문제로 사직을 했지만 소신은 뼛속까지 노론이다. 이 사실을 소신이 당장 노론에 폭로할 수도 있다. 두렵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이선은 “두렵습니다”라고 말하며 영조의 뜻을 꺾고 자신의 행보를 나아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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