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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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한석규 "권좌를 아름답게 이어가는 것.."절절한 부성애 표출

작성 2014.12.01 23:08 조회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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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한석규가 이제훈의 행보를 걱정하며 속깊은 부성애를 표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21회에서는 서가에 있던 영조(한석규 분)가 이선(이제훈 분)을 불렀다.

영조는 법전을 읽으며 “이것은 속대전이다. 경국대전을 수정한 것이다. 달리 보완할 점은 없겠냐”고 물었고 이선은 “규정 외에 감옥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도가 있는데 사가에서 사사로이 분쟁을 해결하고자 감옥을 만든다고 한다. 그런 걸 보완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비문3

영조는 “이렇게 해야 한다. 이 아비는 너에게 그간 쌓아둔 업적을 넘겨주고 너는 그 업적을 넘겨받아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그러면 그 업적과 함께 권좌를 네 아들 산이에게까지 아름답게 전해질 거다. 그게 이 아비의 바람이다. 부디 이 아비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다오. 그렇게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이선은 “소자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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