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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 병원장, 경찰서 출석…”의료과실 여부 판단 이르다”

작성 2014.11.29 22:19 조회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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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경찰서 출석…”의료과실 여부 판단 이르다”

고(故)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병원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29일 오후 2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한 강모 원장은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과실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것과 자신의 생각을 맞춰봐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원장은 신 씨의 가족에게 직접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강 원장을 상대로 신씨가 받은 장협착 수술과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료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진실 빨리 밝혀지길” “신해철 수술 병원장, 언제쯤 모든 것 밝힐 것인가” “신해철 수술 병원장, 당연히 직접 사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사진=SBS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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