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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에 "옹호하는 네티즌 많아 더 큰 논란"

작성 2014.11.14 15:24 조회 1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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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지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에 "옹호하는 네티즌 많아 더 큰 논란"

노홍철 음주측정

방송인 박지윤과 김구라가 노홍철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방송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윤은 "노홍철이 지난 주말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며 "노홍철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니 여론이 길 때와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옹호하는 네티즌이 많아 더 큰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노홍철이야 말로 유재석처럼 예능계 무결점 연예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지윤은 "그런 노홍철이라 그 어느 때보다 놀랐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윤은 "이런 실수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왜 그랬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1차 호흡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요구 했다.

노홍철은 MBC를 통해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사과했다.

또 그는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측정, 정말 안타깝네", "노홍철 음주측정, 팬으로서 가슴 아프다", "노홍철 음주측정, 너무 좋아해서 실망도 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 음주측정, 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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