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이서진이 SBS '아름다울 美' 내레이션을 맡았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아름다울 美(미)'(연출 황승환) 기자 시사 및 간담회에서 황승환 PD가 내레이션을 맡은 이서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황 PD는 “이서진이 섭외에 흔쾌히 하겠다고 하더라. 본인은 경제학과를 나왔지만 인문학 등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았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미대형'이라는 별명 또한 맞아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다큐멘터리에는 외국 사례도 많이 나온다. 그런 것들을 편하게 전달하려면 목소리 친숙한 분이 유리 하겠다 생각했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데 목소리 톤이 마음에 들었다. 전달력이 좋을 것 같았다”며 “이서진도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고 흔쾌히 응해줬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울 美'는 UHD 4K 고화질 영상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며 아름다움이 어떻게 권력과 차별의 아이콘이 됐는지 살펴보고, 이 시대 우리 생활 방식이 미적인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미의 추종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미감을 창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모색한다. 오는 16일, 23일,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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