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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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이제훈, 청국 사신 앞에서 무릎 꿇어...가까스로 위기 모면

작성 2014.11.11 23:14 조회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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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제훈이 청국 사신들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6회에서는 김택(김창완)의 계략으로 인해 청국 사신들에게 진상할 인삼이 모두 썩고 말았다.

썩은 인삼을 본 청국 사신은 크게 진노했고 놀란 이선은 대청에서 내려가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이 사태를 초래한 것은 모두 이 사람의 부덕이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회를 달라. 지난 백여 년간 청국과 우리나라는 우호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양국 모두를 위해 평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비문

이선의 말에 청국 사신은 “저하의 뜻이 이리도 간곡하니 다시 기회를 드리겠다. 단 조건이 있다. 사흘 안에 황제 폐하의 마음을 잡을 진상품을 가져와라. 인삼 정도로는 황제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 그걸 생각해내는 것이 저하와 조선 조정에서 할 일이다”고 말했고 이선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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