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비밀의문]이제훈"용기 내볼 수 없겠나"에 윤소희 "내가 당한 만큼.."복수심 다져

작성 2014.11.10 22:54 조회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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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윤소희가 이제훈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복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5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포교들을 피해 서지담(윤소희 분)을 암자로 피신시켰다.

그는 서지담에게 옷을 덮어주며 “세원, 억울함을 씻는다. 네가 조막만한 손으로 들고 다니던 수사내용을 적던 엽서 앞에 적힌 그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비문

이어 이선은 “내가 기억하는 너는 다른 이의 억울함을 씻어주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안위는 상관 안하는 용감한 아이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볼 수 없겠냐. 용감하게 살아남아 나에게도 기회를 다오. 이 손으로 너의 억울을 씻어줄 기회 말이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온 서지담은 '내가 당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왕실과 이 세상에 갚아줄 수 있다면 목숨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이선에 대한 복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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