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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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글쉐프다’ 다나, 대형 어종 손질

작성 2014.10.31 09:39 조회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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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정글의 법칙' 다나가 정글 쉐프로 변신했다.

다나는 지난 7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촬영에서 '정글짝패' 김병만과 정두홍이 잡은 1m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 '킹 피쉬'를 손질하며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대형 어종인 '킹 피쉬'는 남자도 쉽게 손질할 수 없는 거대한 크기. 하지만 다나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킹 피쉬를 향해 매섭게 칼을 내리 꽂으며 꼬리와 지느러미는 물론 머리까지 말끔하게 제거했다.

이런 살벌한(?) 모습에 류담마저 나무 뒤에 숨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생선을 다 손질하고 난 뒤에는 “얇게 회 뜨는 법은 아직 배우지 못했다”며 손질된 생선살을 큼직하게 '깍뚝 썰기'하는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는 '정글의 법칙' 합류 전,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횟집 사장님에게 생선손질법을 전수받았다며 “배울 때는 생선에게 미안했는데, 지금은 배가 고프니까 그냥 막 하게 된다”며 거침없는 칼질의 노하우를 밝혔다.

다나가 대형 킹피쉬 손질을 선보인 모습은 31일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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