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신용카드 정보유출'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가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갤럽은 미국인 1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공동으로 실시한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설문조사에서 69%가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최대 걱정거리로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으며,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소득 3만 달러 이상의 응답자는 연소득 3만 달러 미만 응답자들보다 신용카드 정보유출 걱정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어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2위로 응답자의 62%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해킹을 통해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3위는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45%)' 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응답자들은 자동차 도난(42%),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일(31%), 노상강도 피해(31%) 등을 걱정거리로 꼽았다.
특히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서 테러 피해(28%)를 우려하는 사람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오범죄 피해(18%)와 성폭행 피해(18%), 피살(18%)을 걱정하는 사람의 비율도 비교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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